Job Lesson 1

욥기 제1과
욥기의 배경 및 구조

이미 욥기를 읽으셨다면, 이 책이 무엇을 말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이 과에서 우리는 이 책의 배경에 대한 이해와 기본적인 구조에 대해서 살펴보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하는 것은 이 책이 말하는 메시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도구를 우리에게 제공할 것입니다. 계속해서 욥기를 읽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읽으면서 발견하는 몇몇 핵심 구절들을 묵상하는 시간을 보내십시오.

욥기의 배경
욥은 어떤 사람이었는가?
욥은 역사상의 실제 인물이었습니다. 구약과 신약 모두에서 욥이 실제로 살았던 사람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 욥기 1:1
• 에스겔 14:13-14; 14:19-20절은 욥을 노아와 다니엘과 같은, 의로운 사람이라고 언급합니다.
• 야고보서 5:11절에 욥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욥은 언제 살았는가?
히브리 성경은 욥이 200년 넘게 살았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헬라어 70인역에서는 그가 248세까지 살았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는 아마도 노아의 홍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만큼은 아니지만, 출애굽 이전의 족장들만큼 오래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욥은 이스라엘 민족이 탄생하기 전, 아브라함의 언약과 시내산 언약 이전 시기에 살았습니다.

욥기 1장은 갈대아 사람들이 욥의 종들을 급습했다고 이야기합니다. 갈대아 사람들은 후에 강한 제국 바벨론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때 그들은 여전히 유목 민족이었습니다. 욥은 요셉과 거의 같은 시기, 곧 그가 종으로 팔려갔던 초창기에 살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욥기 1:1절은 욥이 “동방의” 우스 땅에 살고 있었다고 전해줍니다. 창세기 10:23절은 우스가 셈의 아들들 중 하나의 이름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스라는 이름은 고유명사였지만 그가 살았던 지역이 우스라고 알려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자들은 이 지역을 갈릴리 바다의 북동쪽에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욥기의 저자는 누구이며, 언제 기록되었는가?
이 책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계시로 기록되었으며, 그것은 저자가 예언적으로 말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저자가 선지자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그는 예언적으로 말했습니다.

누가 기록했는가?
• 욥 자신일까? 만일 그가 기록했다면 이 책은 성경에서 가장 오래 된 책일 것입니다. 그렇지만 욥이 직접 기록했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모세일까?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욥이 족장시대에 살았을 것으로 여겨지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그가 썼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 솔로몬일까? 욥기는 지혜문학이며, 지혜서는 솔로몬 시기에 번성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것에 대한 증거도 없습니다.
• 예레미야일까? 어떤 사람들은 예레미야가 욥기를 썼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예레미야가 쓴 책 중에 욥의 애가와 아주 비슷한 애가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내 생일이 저주를 받았다면!” (예레미야 20:14-18) 그는 심지어 “내게 재앙이로다 나의 어머니여 어머니께서 나를 온 세계에 다투는 자와 싸우는 자를 만날 자로 낳으셨도다 내가 꾸어 주지도 아니하였고 사람이 내게 꾸이지도 아니하였건마는 다 나를 저주하는도다” (예레미야 15:10)이라고까지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여호와 하나님께 이렇게 원망했습니다. “여호와여 내가 주와 변론할 때에는 주께서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반역한 자가 다 평안함은 무슨 까닭이니이까” (예레미야 12:1)
그러나 욥과 예레미야의 고난 사이에는 중요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욥에게 비극이 닥쳤을 때 그는 매우 행복하고 자기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반면에 예레미야는 선지자가 되라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을 때 고난을 받게 될 것을을 알고도 그것을 받아들였습니다. 욥은 개인적인 비극에 대해 하나님께 원망했지만, 예레미야는 국가적인 비극에 대해 원망했습니다. 예레미야는 욥은 잘 이해했을 것이지만 그가 욥기를 기록했다는 명확한 증거는 없습니다.
아무도 누가 이 책을 기록했는지 모릅니다. 대부분의 욥기 연구자들은 누가 기록했고, 언제 기록되었는지조차 모른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굳건하고 끝없는 사랑과 큰 고난의 때에 욥이 보여준 끈질기고 지속적인 믿음에 대해 가르치기 위해 이 장엄한 책을 세상에 주셨다는 것을 압니다. 욥기는 지금까지 제기된 가장 위대한 철학적이고 종교적인 질문 가운데 하나를 다루고 있습니다. 죄 없고 의로운 사람들이 고난을 받습니까? 하나님께서 직접 욥을 흠 없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고 악에서 떠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왜 욥은 그처럼 엄청난 고난을 받았을까요?

• 철학은 고난의 문제에 대답할 수 없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위대한 철학자 중에 한 사람이었지만, 고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었습니다. 그가 할 수 있었던 것은 성전의 비문에 새겨진 “너 자신을 알라.”는 말을 읽는 것뿐이었습니다. 소크라테스는 인간에 대한 깊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고, 우리가 가지고 있는 피상적인 지식 아래에 누워있는 것이 인간의 기원과 운명에 대한 깊은 무지라는 사실을 밝힐 수 있었습니다. 철학자들은 삶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크게 기여했지만, 사람의 생각을 알 수는 없었습니다.
• 종교는 고난의 문제에 대해 해답을 줄 수 없습니다. 불교는 기독교를 제외하고 다른 어떤 종교들보다 더 고난의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부처는 우리가 깊은 고난의 원인이 되는 불안을 만들어내는 자아의 감옥에 매여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는 우리에게 자아를 없애고 비울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쳤지만 고난의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주지는 못했습니다. 철학이나 종교 모두 왜 의로운 사람이 고난을 받는가에 대한 해답을 줄 수 없습니다.

욥은 스스로에게 끈질기게 “왜?”라는 질문을 던졌습니다. 자비로우신 하나님이 계신 것입니까? 고난에 대한 질문에 그분은 응답하십니까? 욥은 “왜”라는 질문에 대한 지식적인 답을 찾지 않았습니다. 그 대신 그는 “왜”라는 질문 훨씬 너머에 있는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욥기의 구조
욥기 1- 2장

• 1장과 2장은 산문으로 쓰였고, 42장의 마지막 부분을 제외한 이 책의 나머지 부분은 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성경이 욥을 어떤 사람으로 말하고 있으며, 사탄이 어떻게 그를 공격했는지에 주목하십시오. 본문을 읽으면서 질문을 해 보십시오. 그리고 나서 읽는 동안 그 답을 찾아보십시오. 사탄의 목적은 욥은 물론 그의 가족과 그의 엄청난 재산을 파멸시키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탄으로 하여금 욥을 이런 방식으로 공격하도록 허락하신 목적이 무엇이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욥을 향한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사도 야고보가 언급함 것을 염두에 두십시오. “… 너희가 욥의 인내를 들었고 주께서 주신 결말을 보았거니와 주는 가장 자비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는 이시니라” (야고보서 5:11)
• 2 장은 욥을 위로하기 위해 오는 세 친구의 이야기로 끝을 맺습니다. 그들은 욥이 겪는 고통에 압도되어 7 일 밤낮으로 욥과 함께 바닥에 앉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욥기 3-37장
욥기의 가장 많은 부분은 시의 형태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시적인 걸작이라 할 수 있으며, 욥기보다 더 훌륭한 시적인 표현을 찾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천천히 시를 읽는 시간을 보내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가진 상상력을 사용해서 욥과 그의 친구들의 대화에 들어가게 하실 수 있도록 우리를 내어드려야 할 것입니다. 대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청년 엘리후가 갑자기 나타나 긴 논쟁을 벌이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32-37 장). 이 책의 본문에서는 5명의 남자들이 이야기를 하고 있으며, 그들의 이름은 욥, 엘리바스, 빌닷, 소발, 엘리후입니다.

욥기 38-41장
하나님께서 갑자기 폭풍우 가운데 등장하셔서 대화를 이어가던 5명을 잠잠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왜”라는 욥의 질문에 답을 주시지 않습니다. 큰 위엄 가운데 자신을 드러내시고 모든 사람들을 잠잠케 하셨습니다.

욥기 42장
이 장은 욥기의 결론입니다. 욥의 눈이 뜨였고 하나님의 “출현”하심 (epiphany)을 보았습니다. 이제까지 욥은 하나님에 대해 알기만 했지만 이제 그는 하나님과 대면하게 되었고 회개했습니다. 하나님은 욥이 의심하고 원망했음에도 그에게 화를 내지 않으å셨습니다. 그대신에 욥의 세 친구들에게 노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욥을 회복시키셨습니다. 욥의 세 친구 또한 회복시키셨지만 그것은 욥이 그들을 위해 기도한 뒤였습니다. 욥은 고난에 대한 질문에 대해 철학적이거나 종교적인 답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하나님 자신이 바로 그 응답입니다.

몇 가지 생각해 볼 것들
1. 이 책의 구조와 배경을 이해하게 되면서 발견하게 된 것들은 무엇입니까?
2. 주기도문으로 기도하는 것이 이 책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까? 어떤 면에서 도움이 되었습니까?

참고: 월터 치제크 (Walter Cizek, 1904-1984)는 소련의 감옥과 시베리아의 수용소에서 23년을 보낸 폴란드계 미국인 예수회 신부였습니다.
치제크 신부는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간직할 수 있게 해 주는 중요한 열쇠를 발견했습니다. 그는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주여, 기도를 가르쳐 주옵소서.”라고 제자들이 말했고, 그러자 예수님은 우리가 오늘날 “주기도문”이라고 부르는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치제크 신부는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를 다음과 같이 묘사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하나님의 임재 앞에 두시는 것으로 시작하십니다. 아무 것도 없는 데서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시 공허하게 돌아가지 않도록 지키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은 만유를 다스리시며 하늘과 땅의 모든 만물들을 그분의 섭리로 계획하십니다. 그러나 바로 그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시며, 우리를 소중히 여기시고 그의 아들과 [딸로] 돌보시며, 그분의 인자하심으로 우리에게 공급하시고, 위험으로부터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고 날마다 보호하십니다. 우리에게 양식을 주시고, 탕자와 같이 우리의 유업을 낭비했을 때 팔을 벌려 우리를 받아 주십니다. 세상에 악이 존재하기 때문에 아버지가 그 자식을 지키는 것처럼 악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하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용서하시기 위해 아버지의 마음 안에서 우리를 찾아내신 것처럼, 다른 아들과 딸들의 죄가 무엇이든 간에 우리가 그들을 용서하기를 원하십니다.
“[주기도문]은 찬양과 감사의 기도이며, 탄원과 보상의 기도입니다… 또한 모든 시대, 모든 상황을 위한 기도입니다. 그리고 가장 단순하면서 가장 심오한 기도입니다. 만일 어떤 사람이 주기도문 각각의 구절들을 그의 일상생활의 행동으로 옮길 수만 있다면, 그는 하늘 아버지께서 그에게 바라시는 바로 그 모습으로 완전히 변하게 될 것입니다. 참으로, 주기도문은 모든 기도의 시작과 끝이며, 모든 다른 형태의 기도의 열쇠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가 하늘 아버지의 자녀라는 깨달음 속에서 끊임없이 살 수 있고, 항상 그분의 눈 앞에서 그의 창조하심 안에서 행한다면, 우리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기도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진정한 기도자들은 바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자신을 두게 될 것.”에서 시작할 것입니다.

3. 이 책의 결론이 욥을 향한 하나님의 의도에 대해 무엇을 말해줍니까? 이것은 전 세계에서 의로운 사람들의 고난, 또는 우리들 자신의 고난 가운데 하나님께서 어디 계시며 무엇을 하고 계시는지 이해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줍니까?

기억해야 할 것:
* 공부를 계속 하는 동안 욥기의 구조를 기억하도록 노력하십시오. 이것은 이야기의 움직임을 감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무엇을 공부했는지 돌아보고, 계속해서 공부하는 동안 무엇을 기대하는지 알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 목자의 마음으로 욥기를 공부기로 결정하십시오. 그것은 이 성경공부가 단지 지식을 축적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난 중에 있는 다른 사람들이나 하나님의 방식에 대해서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공부하게 될 것임을 의미합니다.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의 격려자가 될 것입니다. 만일 목자의 마음으로 공부한다면, 성령님께서 더 많은 진리를 계시하실 것입니다. 성령님께서 세상을 향한 우리의 마음을 확장시켜 주시기를 구할 때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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