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 재2과

욥기 제2과

욥기 1:1—3:26

동방에서 가장 의로운 사람이 사탄의 공격을 받다.

동방 사람 중에 가장 훌륭한  (1:1-5)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 

그의 의와 믿음은 전설적이었습니다. 선지자 에스겔은 노아, 다니엘과 함께, 욥을 이 땅에서 가장 의로운 사람으로 여겼습니다. 그는 아주 큰 부자였고, 자신의 부를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돕는 데 사용했습니다. 그는 매일 아침 열 명의 자녀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죄악에서 보호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모범적인 삶의 방식을 보셨고, 그의 종 욥으로 인해 기뻐하셨습니다. 

사탄이 욥을 시험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심 (1:6-12)

70인역 (구약의 헬라어 번역본)은 “하나님의 아들들”을 “천사들”로 번역합니다. 사탄은 그들 중에 있었습니다. 그는 하나님과 욥의 적일 뿐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들의 적입니다. 태초부터 그의 목표는 하나님을 따르는 모든 사람들을 파멸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실패는 십자가에서 예수님을 멸망시킬 수없었던 것이었습니다. 이제 그의 목적은 그를 따르는 모든 사람 들, 곧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욥이 견뎌냈던 모든 재앙과 참을 수 없는 고난의 뒤에 사탄이 있었다는 것을 압니다. 그렇지만 욥은 물론 그를 위로하기 위해 찾아왔던 세 친구들도 그것을 알지 못했습니다. 욥은 그를 파멸시키려는 사탄의 활동을 알아채지 못했습니다. 

사탄은 욥의 삶을 장악하지 못했습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전적인 통제 아래 있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먼저 사탄에게 그의 종 욥을 주목하여 본 적이 있는지 주도적으로 질문하시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그와 같이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는 세상에 없느니라” (욥 1:8)

욥기를 공부할 때, 하나님께서 욥을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어떻게 묘사하고 있는지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죄악에서 돌이켜 하나님께로 향합니다. 그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죄를 미워했고,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것을 사랑했습니다. 욥 자신도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을 이해하고 있었으며, 나중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보라 주를 경외함이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니라” (28:28) 나중에 욥이 사탄의 공격에서 회복되고 죄를 회개하고 난 뒤에, 그의 삶에서 말라기 3:16-4:3절에서 선지자말라기가 묘사한 것과 같은, 주를 경외하는 아름다움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렇지만 하나님께서는 주를 경외하는 사람들조차도 사탄의 시험을 받도록 허락하십니다. 주님은 사탄이 욥에게 고난을 줄 수는 있어도 그를 죽이지는 못하게 하셨습니다. 그래서 여기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욥을 저주하지 않으셨다는 것이 더 명확해졌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우리가 당하는 고난에 대해 하나님을원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자연의 대재앙이나 코로나 바이러스 같은 전염병, 또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그 밖의 악한 행동들에 대해 하나님을 원망합니다. 그러나 사탄이 욥을 그토록 온전히 재앙을 내리도록허락했던 하나님의 목적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우리는 욥을 향한 하나님의 더 큰 목적이 있었음을 기억해야만 합니다. 그것은 고난을 통해 성취될 것이며, 하나님께서는 마지막에 그것을 완전히 계시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로마서 8:28절의 약속을 기억합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로마서 8:28) 욥기의 공부를 하면서 우리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하기 위하여” (로마서 8:29) 미리 정하셨습니다. 욥기 성경공부가 계속되는 동안 로마서 8:28-29절에 기록된 바울의 말을 기억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사탄의 공격과 욥의 반응 (1:13-22)

사탄은 욥의 재산을 없애고, 그의 일곱 아들과 세 딸의 죽게 함으로써 욥의 가족을 무너뜨렸습니다.  

욥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그는 상상할 수 없었던 가장 큰 비극에 대해 가장 위대한 믿음의 행동으로반응했습니다. 그는 땅에 엎드려 하나님을 예배했습니다! (1:20)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1:21) 욥은 말로 범죄하지 않았고, 하나님이 잘못을 저질렀다다고 비난하지도 않았습니다. 나중에 우리는 욥의 반응이 그의 세 친구를 혼란스럽게 할 것임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의 반응은 그들이 가진 정통 신학적 틀에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욥의 친구들의 태도는 다른 지혜서에서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시편은 만일 우리가 주를 신뢰하고 선을행하면, 그가 우리 마음에 소원을 주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신실한 자들을 보호하시고 악한 자들을 저주하실 것이라고 약속합니다. 그런데 시편에서도, 그리고 다른 지혜서에서도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을 축복하는 데 있어서 엄격하고 정통적인 패턴을 항상 따르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때로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고난을 허락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결코 그분의 성품을 벗어나서 일하지않으시지만, 때로는 “엄격한 신학의 틀 밖에서 역사하십니다.”

사탄의 마지막 공격 (2:1-10)

사탄의 마지막 공격은 욥과 그의 아내에게 동시에 임했습니다. 우리는 이 마지막 공격을 통해서 사탄이단지 살인자일 뿐 아니라 거짓의 아비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네가 (사탄이) 나를 (하나님을) 충동하여까닭 없이 그를 (욥을) 치게 하였어도” (2:3) 욥이 여전히 정직함 가운데 굳건히 서 있는 것에 대해 사탄은하나님께 불평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탄에게 욥을 멸할 권능을 주신 적이 없으십니다. 그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을 뿐입니다. “내가 그를 네 손에 맡기노라 다만 그의 생명은 해하지 말지니라.” (2:6)

사탄은 욥의 몸에 종기가 나게 해서 그를 공격했고, 그의 세 친구들이 욥을 만났을 때는 그를 알아볼 수없을 정도로 몸이 상해 있었습니다. 시편 39편에서의 시편 기자의 모습처럼, 욥은 하나님 앞에서 그의 일생이 주 앞에 없는 것과 같았음을 보았습니다. 그렇지만 이 모든 일들 속에서도 욥은 그의 입으로 범죄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욥의 아내를 격동시켜서 욥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말하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결국 욥의 아내 또한 욥과 함께 회복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욥의  친구들

욥의 세 친구들은 욥의 고난을 듣고 그를 위문하고 위로하기 위해 찾아왔습니다. 여기 2장에서 그들의국적이 묘사된 것으로 보아 그들은 다른 여러 나라에서 온 것으로 보입니다. 그들이 욥을 보았을 때 그를 알아볼 수 없었고, 그래서 큰 소리로 울었습니다. 그들은 욥과 함께 땅에 앉아서 칠일 밤낮을 함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 마디도 말하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욥과 함께 하나님의 고요하심 가운데 앉아 있는 것은 욥에게 가장 큰 선물이었습니다. 그들은 욥이 말할 때까지 말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욥을 위해 기도했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 안에 있는 침묵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후에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계셨음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임재의 침묵을 통해 그들을 축복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잠잠히 계셨고, 그들은 침묵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들과 함께 계셨습니다. 

욥의 애가 (3:1-26)

이 때까지 욥은 원망의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표현했습니다. 그렇지만 고통의 감정이 그에게 가득 찼고, 침묵 속에서 어떤 안도감도 찾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그는입을 열어 자신의 출생을 저주했습니다. 그가 내뱉은 첫 번째 말은 “내가 난 날이 멸망하였더라면” (3:3)이었습니다. 

이제 잠시 시간을 두고 여기 3장에서 이 책 전체에 걸쳐 우리가 볼 수 있는 시적인 표현의 위대한 힘에대해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마음과 생각 속에서 이 웅장한 시적 표현을 이해하는 것은 우리가 욥을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그리고 어떤 면에서는 그와 동일시하는 데까지 이를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시가 그렇듯이 이 장은 큰 소리로 읽어야 합니다. 이제 1-10절까지를 큰 소리로, 천천히, 표현하면서 읽어 보십시오. 

욥은 그가 태어날 때 하나님께서 왜 그를 그냥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으셨는지 궁금하다고 큰소리로 질문했습니다. 그의 가장 큰 질문은 “왜”였습니다. 왜 나는 고통받기 위해 태어났습니까? 하나님은 왜 끔찍한괴로움과 고난에 처한 사람들이 죽는 것을 허락하지 않으십니까?

3:24-26절에서 욥은 그의 상태를 설명합니다. 삶에서 가장 큰 두 가지 요소인 음식과 물은 탄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그가 두려워하는 것이 그에게 임했다고 말했습니다. 그가 매일 자녀들에게 어떤 위험도 닥치지않도록 기도했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아마도 그는 어느 날엔가는 엄청난 재앙이 그의 가족에게 임할 것을두려워했는지도 모릅니다. 그가 두려워했던 것이 무엇이었든지 이제 그것이 그에게 임했습니다. 욥은 육체적, 감정적, 영적으로 완전한 낙망 가운데 있었습니다. 죽음만이 유일한 답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욥이 하나님을 저주하지 않았다는 것에 주목하십시오. 욥은 그가 태어난 날을 저주했습니다.  

생각해 볼 것들

1. 사탄이 욥의 삶을 절대로 장악할 수 없으며, 하나님의 완전한 통제 아래 있었다는 사실이 우리가 욥의 고난을 이해하려는 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

2. 우리의 삶, 가정, 그리고 사역에 대한 사탄의 공격을 경험해 본 적이 있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어느정도였습니까? 어떻게 기도했는지 기억하실 수 있습니까? 이러한 공격들을 어떻게 이겨내셨습니까?

3. 욥의 세 친구들에 대한 첫인상은 무엇입니까? 침묵으로 보냈던 칠일 밤낮 동안 무슨 일이 있었다고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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