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rews 제15과

제15과

 

히브리서 12:25-13:25 – 실제적인 믿음의 삶

 

마지막 경고 – 히브리서 12:25-29

저자는 편지의 수신자들을 향해 그들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거부하지 말 것을 강권하는 마지막 경고로 결론을 맺고 있습니다. 그것은 죄, 반역, 배교에 대해 경고하는 하나님의 음성 그 자체입니다. 온 세계가 그의 심판 앞에 설 것이기 때문에 그의 음성 듣는 것을 피하기는 불가능합니다. (히브리서 9:27) 이서신서를 여는 말이 무엇이었는지 기억하십시오. “이 모든 날 마지막에는 아들을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하셨으니” (1:2) 예수님은 하나님의 마지막 응답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또 한 번 땅만 아니라 하늘도 진동하리라” (12:26)고 약속하셨습니다. 그의 목적은 진동할 수 있는 모든 것들, 즉 영구적이지 않은 모든 것, 일시적인 것, 형태가 있지만 본질이 없는 것, 그리고위조된 모든 것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과거에도 여러 번 세상을 흔드셨고, 그로 인해 오직 영원하고 요동하지 않은 것들만 남게 하셨습니다. 이 편지에서 하나님께서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다시한번 그들의 세계를 진동하게 하실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

이 편지가 쓰여진 초대교회 시기부터 하나님은 세상을 계속 흔들고 계셨습니다. 정부, 전체주의 통치자,사악한 시스템, 불공평한 경제, 부도덕의 중심지, 하나님을 대적하는 활동의 중심지 등 영구적으로 보였던 것들이 요동쳤습니다. 사도 베드로는 하나님의 심판이 “하나님의 집”, 바로 교회로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베드로전서 4:17) 그는 그 심판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더 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처럼 중요한 히브리서를 공부하는 동안 하나님께서 이 땅을 다시 한번 흔드심으로써 진동할 수 있는 것들을 제거하고 계시다는 것을 느끼지 않았습니까? 교회로부터 시작해서 말입니다 . . .

우리가 아는 것처럼 역사의 마지막에 하나님께서는 최종적으로 하늘과 땅을 흔드실 것입니다. 우리 하나님은 타오르는 불이십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염려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는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12:28)

우리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요? 그는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들이 받았던 모든 것에서 떠나 유대주의로 돌아가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를 보여줌으로써 호소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 몸을 그분을 위한 의의 도구로서 드림으로 하나님께서 받으실 만한 영적인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악에서 돌이켜 주님께 전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우리는 그의 능하신 행동들에 대한 경외함과 놀라움으로 충만하게 될 것입니다.) 타오르는 불이신 우리 하나님은 또한 우리의 아바 아버지이십니다.

 

사랑의 가지 영역 – 히브리서 13:1-4

  1.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의 형제 사랑. 이 편지의 수신자들은 이것을 간과했고, 심지어 함께 모이기를꺼려했습니다.
  2. 낯선 자들에 대한 손님 대접. 기억하십시오! 낯선 자들은 천사일 수도 있습니다! 손님에 대한 환대는 마치 각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인 것처럼 환영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3. 갇힌 자들 (히브리서 10:32-34). 그들은 과거에는 갇힌 자들에게 긍휼을 베풀었지만 점점 차가워졌는데, 그것은 아마도 핍박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4. 남편과 아내. 사랑은 도덕적인 순결과 애정을 요구합니다.

 

돈과 진정한 – 히브리서 13:5-6

  • 그리스도인의 성품은 돈을 사랑하는 것에서 자유로워야 합니다. 돈은 세상에 속한 것들이 제공해 주는 모든 것의 상징입니다. 이것은 특히 극심한 고난 (현재의 전염병 유행 같은)의 시기, 또는 모든 재정적 소유를 잃을 수 있는 박해의 시기에는 더욱 그렇습니다.
  • 자족함은 우리로 하여금 돈을 사랑하는 것을 이기고 하나님의 약속에 의지할 수 있는 힘입니다. 자족할 때 우리는 돈이 아닌 사람을 사랑하기 시작합니다. 우리의 자족함의 기초는 우리를 결코 떠나거나버리지 않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모든 부요함으로 우리를 돌보시며 공급하실 것입니다.
    • 자족함의 몇 가지 기초:
      •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대한 신뢰
      • 하나님을 아버지로 아는 것
      • 지속적인 감사
      • 불평하지 않는 삶
      • 다른 사람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기꺼이 줄 수 있는 관대함을 보이는 것

 

예수 그리스도,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 히브리서 13:7-8

우리는 우리의 믿음 안에서 우리를 인도하며 말씀을 공급해 준 사람들을 기억하라는 부탁을 받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그 지도자들 중 한 사람이었습니다. 히브리서 13:18-19절을 보십시오.) 우리는지도자들이 끼친 영향력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쳤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갔습니다. 우리는 그들의 믿음을 본받는 것을 택함으로, 그리고 다음세대에 그것을 전달해 줌으로써 그들을 존중히 여깁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유일하고도 진정한 지도자이십니다. 그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한결 같이 동일하십니다. 그는 우리가 완전히 신뢰할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십니다. 그 분만이 영원 불변하십니다. 그의임재와 평강 안에서 우리는 그분과 항상 함께 할 수 있습니다.

 

영문 밖으로 – 히브리서 13:9-14

  • 우리에게는 제단이 있습니다. 우리의 제단은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한 희생제사입니다. 그 은혜의모든 유익은 항상 우리에게 유효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음식, 절기, 그리고 다른 제도 등의 옛 율법에 집착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그의 은혜로만 힘을 얻게 됩니다.
  • 영문 밖으로 – 영문은 세속적인 세상이 아닙니다. 우리는 딴 세상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영문은 예루살렘, 즉 유대주의의 중심인 옛 예루살렘이었습니다. 예수님은 그 시대의 종교에 의해 거부되었습니다. 종교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은 본성적으로 종교적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유일하고 뛰어난 최후의 희생제사임을 거부하는 모든 형태의 종교들, 또는 예수님의 고난에 동참할 필요가 없다는 종교들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영문 밖으로 나가… 예수께로 갑시다. 그가 참아내신 모욕을 함께 하고 그의 고난에 참여합시다. (빌립보서 3:10-11)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가지 제사 – 히브리서 13:15-17

  1. 찬송의 제사
  2. 다른 사람들에게 선을 행함
  3. 서로 나누어 주기
  4. 지도자들 (인도자들)에 대한 순종

 

지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 히브리서 13:18-19

  1. 선한 양심을 갖기 위해
  2. 모든 일에 선하게 행하기 위해

그들의 기도는 저자가 그들에게 속히 돌아가게 했을 것입니다. 그들의 기도는 저자가 그들을 속히 회복시키도록 했을 것입니다.

 

축도 – 히브리서 13:20-21

여기에서 드려진 축도는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위엄 있고 힘 있는 축도들 중에 하나입니다. 이것은 편지전체를 요약하고 있습니다. 20절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것을 요약합니다. 21절은 우리 안에서 우리를 통해 그가 무엇을 행하실지를 요약해 줍니다.

 

하나님께서 행하신 . 저자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해 말했지만, 그의 기도는 완전한 확신 가운데드려졌습니다. 그 분은 평강의 하나님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영원한 언약의 피로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주셨습니다. 그것은 하나님 나라와 어린양의 복음의 평강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우리는 화해와 온전함을 누리게 됩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안식, 곧 샬롬입니다.

예수님은 양들의 큰 목자이십니다. 예수님은 길 잃은 양 같은 이 사람들을 인도하셨고, 그들이 집으로돌아오게 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을 내려놓으셨습니다. 그는 오늘도 계속해서 그의 양들을 인도하고 계십니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시편 23:4)

 

하나님께서 행하실 . 그는 모든 선한 일에 우리를 온전하게 하셔서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았습니다. (에베소서 2:10) 그리고 그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 일들을 우리가 완수할 수 있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실 것입니다. 우리가 행하는 일들은 그분 보시기에 큰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예수님을 떠나라는 유혹을 받고 있는 이편지의 수신자들에 대해 여전히 이 믿음과 확신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나님 또한 우리를 향한 확신으로 가득 차 있으십니다. 사도 바울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는 말을 하면서 하나님의 확신을 메아리치듯이 말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와 그 아들, 그리고 성령님께 모든 영광을 돌립니다.

히브리서 13:21절에 모든 선한 것으로 너희를 준비시켜 주사 (ESV 번역), 또는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NKJV 번역)로 번역된 헬라어는 카타르티조 (katartizo)입니다. 실제 이 단어의 의미는 “너희를 완전하게 하다” (make you perfect)라는 뜻을 가집니다. 서구에서 “귀납적 성경연구의 아버지”로 알려진 하워드 퀴스트 (Howard Kuist) 교수 (†1964)는 이 헬라어 동사의 의미를 “각각의 지체가 잘 연결되거나 서로 잘 맞도록 결합되어 그 어우러짐이 온전함을 만들어낸다는 점에서의 완전함”으로 묘사했습니다.

이 말은 일상에서 사용되던 말입니다. 재봉사가 천 조각을 꿰매어 옷을 만들었을 때, 그 예술적인 솜씨에 대한 존경으로 이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토기장이가 아름다운 그릇을 만들어낼 때까지 돌림판에서 멋진 모양을 만들어 낼 때, 그는 그 진흙을 완전하게 한 것입니다. 의사가 부러진 뼈를 맞춰서 제대로 기능하도록 회복시켰을 때, 그는 다리 또는 팔을 완전하게 한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제대로 사용된 예일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 이렇게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의 할머니들이 배추와 다른 채소들을 적절히섞어서 만들어진 김치를 항아리에 넣어 땅 속에 묻어서 겨울 내내 보관한 김치를 맛보게 된다면, 그 맛은 완전하다 (perfect)고 말입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이 “완전한” 축도로 이 편지를 결론짓고 있습니다. 그의 기도는 마치 이와 같습니다. “너희 재봉사들이 잘 맞게 입을 옷을 만드는 것처럼, 너희 의사들이 부러진 뼈를 회복시키는 것처럼, 너희 음악가들이 완전한 소리를 내기 위해 악기를 조율하는 것처럼, 평강의 하나님이 너희를 위해 그렇게행하셔서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깨어진 삶의 조각들을 취하셔서 완전한 조화를 만들어낼 수 있게 회복시키십니다. 하나님께서 고칠 수 없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이 치유하실 수 없는 질병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의 삶에도 하나님이 온전과 평화로 변화시킬 수 없는 비극은 없습니다.

양들의 목자이신 우리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 모든 선한 일에 너희를 온전하게 하사 자기 뜻을 행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은 우리삶을 위한 완전한 길입니다.

 

마지막 인사 – 히브리서 13:22-25

저자는 이 편지를 이탈리아에서 쓰기 시작했고, 이제 디모데와 함께 그들을 만나기 위해 갈 것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말했습니다.

 

앤드류 머레이 (Andrew Murray)는 이 권면 부분을 네 단어로 요약합니다.

  1. 주의하라! (부주의, 태만, 불순종, 이중적인 마음, 불신앙, 배교 등에 대한 경고)
  2. 나아가라! (완전함, 거룩, 안식, 하나님을 아는 깊은 지식, 예수님과 동참하는 것을 향해)
  3. 예수님을 생각하라! 그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모든 연약함과 문제들을 위한 유일한 해결책입니다.예수님을 생각하십시오. 우리의 시선을 온전한 하나님이시며 온전한 사람이신 그분께 두며, 그분의 순종, 긍휼, 고난, 피, 보좌 위의 영광, 그리고 그분의 중보를 향해 고정시키십시오. 우리 안에 그분이 살아계심을 기억하십시오!
  4. 믿음으로! 믿음으로 나아가십시오! 우리는 성경의 모든 약속들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순종과 신뢰를 통해 모든 것을 버리고 담대히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며 영문 밖으로 담대히 나아가하나님게서 지금 행하고 계신 일들을 받아들일 때, 성경의 모든 약속들을 유업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기초는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7:3)

 

이 영광스러운 책에 대한 공부를 마무리하면서, 성령님께 지금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하면 미래에 더 풍성한 삶을 살 수 있을지 말씀해 달라고 구하십시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성령의권능 안에서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재헌신하십시오. 그리고 나서 책에 있는 진리들을 다른 누군가에게 가르칠 계획을 세우십시오. 당신을 향한 축복이 세상 속으로 흘러가게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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