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brews 한글로 제8과

제8과

 

히브리서 6:13-7:28 예수, 완전한 대제사장

우리는 지금 구원의 핵심에 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왜 히브리서의 저자가 “완전한 데로나아가자!”고 말하면서 히브리 그리스도인들에게 간청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우리에게는 하나님께서 인정하시는 유일한 대제사장이신, 큰 대제사장 예수님이 계십니다.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유일한 중보자이십니다. 유대주의의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의 토대가 되었던 모세의 율법은 오늘도 약하고 효력을 다한 채로 남아 있습니다. 그러나영원히 살아 계신 예수님은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도록 인도해 줄 수 있는 소망을 우리에게 주십니다. 오직 예수! 그 분만이 하나님께 나오는 사람들을 구원할 절대적 권능이 있습니다. 그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그에게 나오는 모든 자들을 위해 중보하십니다.

친구 여러분, 그래서 우리는 히브리서 7장을 “멜기세덱의 장”으로만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이 장이 이해하기 어려우십니까? 그럴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이 장은 아주 중요합니다!

 

히브리서 6:13-20 우리에게 주어진 소망을 붙잡기 위한 격려

히브리서 저자는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 인내로 그것을 붙잡고, 믿음으로 약속을 취했던 가장 좋은 본보기로 아브라함의 예를 들고 있습니다.

히브리서 6:18 우리의 소망이 무엇입니까? 아브라함의 상속자들에게 그 지혜의 영원 불변함을 보여주기 원하셨던 하나님은 두 가지 방법으로 그것을 확인시켜 주셨습니다. 1) 그의 약속을 통해서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성품에 기초를 둡니다. 2) 하나님께서 보증하신 그의 맹세를 통해서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소망을 붙잡으라는 든든한 격려를 받았습니다. 우리의 소망은 “영혼의 닻”입니다. 닻은 움직이지 않는 무언가에 붙어 있는데, 그것은 바로 하나님의 보좌입니다! 소망은 우리를 휘장 뒤 하나님의 임재 안으로 인도합니다. 앞서 가신 예수님은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대제사장으로서 우리보다 먼저 하나님의 임재안으로 들어가셨습니다.

 

히브리서 7:1-10 멜기세덱은 누구였는가?

그는 성경에 세 번 등장합니다. 창세기 14:17-24; 시편 110편, 그리고 히브리서 7장입니다. 그구절들은 우리 모두가 멜기세덱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4:17-24

  1. 그는 가나안에 살았습니다.
  2. 그는 왕이면서 동시에 제사장이었습니다. 살렘 왕이었으며 (시편 76:2은 살렘을 예루살렘과 동일시합니다.), 아브라함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이었습니다. (지극히 높은 하나님 – 엘리온 (Elyon) (시편 91:1절과 비교해 보십시오.)
  3. 그는, 아브라함이 조카 롯을 사로잡았던 왕들을 물리치고 돌아오는 길에, 아브라함과만났습니다. 멜기세덱은, 소돔 왕이 아브라함에게 주고자 했던 것 (전쟁의 전리품)과는달리, 그에게 떡과 포도주를 주었습니다. 나는 많은 개신교인들과 대부분의 가톨릭 신자들과 마찬가지로, 이것을 성찬의 “유형”으로 봅니다. 조나단 에드워즈 (Jonathan Edwards)는 할례가 구약에서 세례로 대응되었던 것처럼, 여기서 등장하는 음식은 최후의 만찬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4.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했습니다.
  5. 아브라함은 전리품의 십분의 일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로 드렸습니다.
  6. 그의 증조부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던 레위도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드렸던 것으로볼 수 있습니다. 멜기세덱은 아브라함을 축복함으로써 레위 제사장들 또한 축복했습니다.

 

시편 110편

다윗 왕이 이 시편을 쓴 곳은 아마도 그가 왕위에 오르던 즉위식에서였을 것입니다. 이 시편은 종말론적인 시편이며, 마지막 때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유대교 해석자들조차 1절에등장하는 “주”를 오실 메시아로 보았을 정도입니다. (근대 유대교 해석자들은 더 이상 이 구절을 그런 식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신약에서 “주”는 예수 그리스도를 지칭하는말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직접 이 시편을 사용하여 메시아로서의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마태복음 22:43, 마태복음 26:64) 이 시편에서는 예수님을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시편110:4)고 강조합니다. 이것은 “왕”과 “제사장”을 하나의 직무로 연결시켜 줍니다. 시편 110:5-6절은 하나님의 메시아를 통한 마지막 심판을 상징합니다.

 

우리는 멜기세덱에 대해서 무엇을 알고 있습니까?

  • 그는 천사였습니까? 히브리서의 저자는 그를 천사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이 책의 처음두 장을 통해 예수님이 천사들보다 뛰어나다는 것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천사는 결코 그리스도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예배자들이며, 사역자들이고, 메신저들입니다.
  • 그는 성령이었습니까? 이것은 영지주의 이단의 주장이며, 어떤 성경적인 근거도 없습니다.
  • 그는 성육신 전의 그리스도였습니까? 그를 성육신 전의 그리스도로 생각하는 사람들은그를 다니엘의 세 친구와 함께 불구덩이 속에 있었던 네 번째 사람과 비교합니다. 말씀은 멜기세덱이 인자와 “같았다”고만 말하고 있습니다. 이 표현은 멜기세덱과 그리스도를 구별해 주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성경 어디에서도 그가 그리스도였다는 증거를발견할 수 없습니다.
  • 그는 사람이었습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족보가 없다는 것은 창세기 저자가 그가 어디서 온 것인지에 관심을 두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할 뿐입니다. 예수님도 족보가 있었고, 아버지와 어머니가 있었습니다.
  • 멜기세덱의 이야기에서 예수님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주지만 멜기세덱 자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역사적 인물로서의 멜기세덱에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아브라함과 멜기세덱의 만남은 분명 하나님과의 만남이었지만, 그것이 그가 성육신 전의 그리스도를 만났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 나는 개인적으로 멜기세덱이 실제 역사적인 인물이었지만 구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예표”했던 것으로 결론짓기 원합니다. 그리스도를 “예표”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 멜기세덱은 그리스도를 암시합니다.
    • 그는 그림자이며 그리스도는 실재입니다.
    • 그는 이정표이며, 그리스도가 종착지입니다.
  • 기억해야 할 아주 중요한 사실은 멜기세덱이 레위 제사장들과는 근본적으로 달랐다는것입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가 구약 제사장들보다 뛰어났음을 보여주었습니다. 완전한 제사장이 불완전한 제사장직을 대신한 것입니다.

 

히브리서 7:1-10 대제사장 예수 그리스도

  1. 예수님은 의로우신 평강의 왕이면서 동시에 제사장이었습니다. 의는 평강의 기초입니다. 예수님의 나라는 의와 평강 위에 세워졌습니다.
  2. 예수님은 영원한 제사장이십니다. 레위 계통의 제사장직은 시내산에서 시작해서 예수님이 오실 때 끝이 났습니다. 예수님께서 천국에 들어가실 때, 유대교 대제사장은 그 직분을잃어버리게 된 것입니다.
  3. 멜기세덱은 아브라함보다 큰 사람이었습니다. 더 큰 자가 더 작은 자를 축복하는 것이기에 그가 아브라함을 축복했습니다.

 

히브리서 7:11-22 새로운 제사장의 필요

  1. 구약의 레위 제사장직은 예수 그리스도의 진정한 제사장직에 의해 대체될 때까지 임시적으로 세워진 질서였습니다. 창세기 14장은 레위 계통의 제사장들보다 앞서서 존재했던 더뛰어난 제사장에 대해 이야기해 줍니다.
  2. 은혜가 율법을 대체했습니다. 율법은 아무것도 완전하게 할 수 없습니다. (7:19) 바울은 율법에 대해 죄를 깨닫게 해 주는 “초등교사”이며, 그것이 우리가 의롭다 칭함을 받게 되는 기초가 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갈라디아서 3:24)
  3. 예수님은 진정한 상속자이십니다. 그는 레위 족속이 아닌 유다 족속으로부터 나왔습니다.
  4. 예수님은 그의 소멸되지 않을 생명의 권능의 기초 위에서 대제사장이 되셨으며, 육체적인필요조건에 따른 율법에 기초하지 않으셨습니다.
  5. 예수님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가까이 나아가게 함으로써 더 나은 소망을 가져오셨습니다.

 

히브리서 7:23-28 우리에게 있는 완전한 대제사장

  1. 예수님의 제사장직은 영원히 이어지며, 죽음으로 인해 대체되어야 하는 다른 제사장들과같지 않습니다.
  2. 예수님은 진정한 중보자이십니다.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악된 사람들 사이의 결렬된틈에 서 계십니다. 그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그를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중보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보좌 앞에서 그를 통해 들어온 모든 사람들을 환영해 주십니다. 골로새서 1:19-20 –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피로 화평을 이루사 …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3. 우리의 대제사장은 “거룩하고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고 죄인에게서 떠나 계시고 하늘보다 높이 되신 이” (7:26)이십니다.
  4. 그는 인간 제사장들처럼 날마다 제사 드릴 필요가 없었으며, 단번에 자기를 드려 모든 사람을 위한 완전한 제물이 되셨습니다.
  5. 예수님은 우리의 완전함이십니다. 완전한 사람이셨으며, 완전한 하나님이셨습니다. 그 분만이 대제사장으로 인정받으셨습니다.
  6. 이제 우리 모두는 “만인제사장”으로서 대제사장 아래의 제사장들이 됩니다.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을 대신하여 중보하면서, 하나님의 복으로 사람들을 축복하는 제사장입니다. 베드로후서 2:5절은 “너희도 산 돌 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고 말씀합니다. 베드로전서 2:9절은 이어서,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 데서 불러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이의 아름다운 덕을 선포하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고있습니다.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그분 아래에서 세상을 위해 중보하며, 모든 인류가 빛 가운데 살기 원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며 선포하는 제사장이 되도록 우리를 부르십니다.

요즘과 같은 시기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세상에서 행하도록 맡겨 주신 이 하늘의 사역은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소망, 영원한 생명, 두려움으로부터의 자유, 그리고 화해는 깨어진세상 속에 평강과 치유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생각해 볼 질문들:

  1. “완전한 데로 나아갈” 준비가 되었습니까? 우리의 “닻”은 하나님을 굳게 붙잡고 있습니까? 우리의 첫걸음은 어디서 시작되어야 합니까?
  2.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세상에서 우리가 어떤 역할을 감당하기를 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가정에서는 어떻습니까? 우리의 이웃과 나라 안에서 우리는 제사장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3. 오늘 우리의 중보기도가 필요한 누군가가 있습니까? 그 사람을 위해 지금 기도하십시오.
  4. 시간을 내어 오늘 공부한 말씀들 중에서 한 구절, 또는 한 부분을 묵상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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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Response to Hebrews 한글로 제8과

  1. 김성보 says:

    히브리서 6:19-20
    “우리가 이 소망을 가지고 있는 것은 영혼의 닻 같아서 튼튼하고 견고하여 휘장 안에 들어가나니 그리로 앞서 가신 예수께서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영원히 대제사장이 되어 우리를 위하여 들어 가셨느니라”

    거의 10년 전 전도여행 중에 일본에서 한국으로 배를 타고 돌아온 적이 있었다. 그 때나는 하나님께 다음 발걸음을 위해 기도하는 중에 있었고, 그 여행은 정말 중요한 시간이었다.
    그런데 바쁜 일정 속에 스스로를 돌아볼 여유조차 없었고, 사역은 쉼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에 일본에서 돌아오는 배에서 어둠이 내린 밤 바다를 지나면서 갑판 위에 혼자 올라가서 바다를 바라보았다. 그때 이런 기도를 드렸던 것 같다.

    ‘이 배는 항로를 따라 이 망망대해를 가로질러 가는데, 나는 어디로 가야 합니까?’

    그때 주님께서 마음에 찬양 하나를 떠올리게 해 주셨다.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보소서 주님 나의 마음은 선한 것 하나 없습니다
    그러나 내 모든 것 주께 드립니다
    사랑으로 안으시고 날 새롭게 하소서…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내 아버지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나를 향하신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도록 주님 마음 내게 주소서!”

    몇 번을 부르면서 눈물 흘리면서 제가 어딜 가든 주님 마음 있는 곳에 가겠다고
    주님 마음을 보여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었다.

    오늘 다시금 그 때를 떠올리며, 주님의 마음을 깨닫게 된다.
    영혼의 닻과 같은, 우리의 삶을 새로운 길로 열어주시는 그분,
    바로 예수 그리스도 안에 아버지의 마음이 담겨 있음을 알게 되었다.

    우리를 위한 영원한 대제사장 되신 예수님의 길로 나아갈 수 있어서 감사하다.
    어두운 바다를 가로지르는 배는 결국 닻을 내리고 소원의 항구에 다다를 것이다.
    거기 다다를 때까지 오늘 하루, 완전한 대제사장 예수님만 바라보며 나아가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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